경기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0명가량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소방 브리핑이 진행되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고경만 / 경기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경기도 안성시 세종포천간 상행선 고가도로 붕괴사고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사고는 최초 09시 50분에 충남 소방본부 상황실에 신고 접수됐으며 충남에서 즉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보되어 경기도, 충남소방서 가용 소방력이 즉시 동원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10시 05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 총력 대응을 하였습니다. 인명피해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작업인원은 총 10명이 교각 위 빔 작업 확인 및 빔 거치작업 중 런처 기계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되어 교각 위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10명이 추락, 매몰되었습니다. 10명 중 9명을 구조하였는데 안타깝게도 2명은 사망하셨으며 7명은 아주대, 단국대, 한림대, 굿모닝병원으로 이송하였고 나머지 1명은 현재 구조작업 중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동원 가능한 소방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구조작업 중인 1명의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겠으며 유관기관 및 시청, 경찰서와 공조하여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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